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와 영부인 마티 켐프 여사는 한국 방문 첫날, 한국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했다. DMZ는 한반도의 38선 북위에 위치해 있으며, 1953년 정전협정에 따라 설치된 지역이다.
켐프 주지사는 “수십 년 동안 한국의 비무장지대는 민주주의와 폭정 사이의 경계 역할을 해왔다”라며 “한국 국민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싸우고 목숨을 바친 수천 명의 한국 국민과 미국인들의 봉사와 희생을 되돌아보는 것은 정말 겸허한 일이었다. 우리의 방문은 동맹국과 함께해야 하는 미국의 책임을 강력히 일깨워주는 것이다. 전 세계의 자유와 자유, 그리고 우리 국가와 대한민국이 누리는 강력한 파트너십을 옹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DMZ 방문 이후, 주지사는 전략적 경제 개발 파트너십 강화를 목표로 하는 대한민국 주재 국제 사절단을 계속 이끌었다.
조지아주는 1985년부터 지속적으로 한국에 주재해 왔으며, 1976년부터 남동부, 푸에르토리코, 미국령 버진아일랜드를 관할하는 한국 영사관을 조지아에 두고 있다. 한국은 외국인 직접 투자의 주요 원천 중 하나로, 지난 3년간 조지아에서 국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왔다. 2023 회계연도에만 한국 기업들은 주 전역에서 100억 달러 이상의 투자와 12,605개의 일자리 창출을 발표했다. 2023년 조지아주와 한국 간 총 무역액은 158억 달러를 넘어 조지아주 전체 무역의 거의 10%를 차지했다.
켐프 주지사의 이번 방문은 이러한 경제적,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한-조지아 간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