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쉰다 숨을 쉰다 꽃은 꽃 숨을 쉬고 나무는 나무 숨을 쉰다. 숨 쉰다 숨을 쉰다. 아침은 아침 숨을 쉬고 저녁은 저녁 숨을 쉰다. 나는 내 숨을 쉰다. 내 숨을 숨 쉰다. 숨을 쉰다. 별은 별 숨을 쉬고 해는 해 숨을 쉰다.숨 쉰다 숨을 쉰다. 바람은 지나가는 숨을 쉬고 신은 침묵의 숨을 쉰다. 나는 내 숨을 쉰다 내 숨을…
홍순관 초청 ‘춤추는 평화’ 콘서트가 지난 27일 오후, 존스크릭 소재 목회상담소(HSD, House of Self Discovery)에서 열려 평화와 음악의 아름다운 만남을 선사했다.
이 자리에는 멀리 플로리다에서 7시간을 운전해온 윤현정씨, 앨라바마에서 2시간을 운전해온 캔디 서씨 등과 조지아 주하원에 출마하는 미쉘강 후보, 김홍기 전 감리교신학대 총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조지아 평화포럼(공동대표 김선호, 임춘식)이 주최한 콘서트는 임춘식 조지아평화포럼 공동대표의 인사로 시작됐다.
애틀란타 중앙교회의 한병철 목사가 홍순관 가수를 소개한 후 콘서트가 시작되었고, 홍순관 가수는 생명과 평화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노래 10여 곡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We shall overcome”, “나처럼 사는 건”, “바람의 말”, “깊은 인생”, “낯선 땅 여기는 내고향”, “평화는 아침에 피어난 꽃처럼 오리니”, “쌀 한톨의 무게”, “쿰바야”, “힘내라 맑은 물” 등의 곡은 관객들의 마음을 감동시켰다. 뒷풀이에는 플로리다와 앨라바마에서 오신 분들을 비롯하여 총 40여 명의 참석자들이 함께했습니다.
가수 홍순관은 생명, 평화, 환경을 주제로 15개국에서 공연한 경력을 가졌으며, 비영리단체인 <춤추는 평화>의 대표이며, 기독교 환경운동연대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조지아 평화포럼은 조지아를 중심으로 평화, 인권, 생명운동을 조직하고 협력 사업을 진행하는 열린 모임이다.
홍순관씨의 노래 가사와 음원은 홍순관닷컴 홈페이지(http://www.hongsoongwan.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