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TN NEWSROOM
박동진 선교사 대통령 봉사상 수상
미션 아가페(회장 제임스 송)는 둘루스 소재 한식당에서 교도소 사역에 헌신한 박동진 선교사에게 대통령 봉사상 상장을 전달하고 새해 계획을 발표했다.
제임스 송 회장은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지난 13년간 홈리스 사역과 페루 선교, 교도소 사역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하고 계속해서 겸손하게 봉사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미션 아가페는 2월 19일 설을 앞두고 10일, 벅헤드 시니어 아파트에서 구정 잔치를 개최할 예정이며, 애틀랜타의 다른 봉사단체와 협력하여 홈리스 사역 및 음식 나눔, 교도소 사역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8월에는 페루를 중심으로 한 선교 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사랑의 점퍼 나눔 행사는 700벌의 점퍼를 제작해 지역사회에 나눌 예정이다.
한편 교도소 사역을 하는 박동진 선교사는 “미션 아가페와 함께 한인 홈리스와 출소자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재소자 상담, 성경공부, 음식 나눔 등 이를 통해 많은 재소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