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조영준 직전회장이 신임 제6대 여봉현 회장(오른쪽)에게 협회기를 전달했다. 사진 =newswave25
월남전 용사들 조지아 국군묘지에 들어갈수 있기를…
대한민국 미 동남부 월남참전유공자회 회장 이취임식및 정기총회를 지난 11일 오후4시 애틀랜타 한인회관 소강당에서개최했다.
조영준 회장은 “미주 한인사회에 사무실을 갖고 있는 유일한 단체로 협회 회원들이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면서 “임기 2년 동안 3번의 장례식과 2번의 사무실 이전을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일을 잘 진행 할 수있어서 감사하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여봉현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제 임기 과제로 월남참전용사도 조지아 국군묘지에 들어갈수 있도록 힘쓰겠다“면서 “여러분의 희생은 결코 작은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임기 중 전임 회장님들의 업적을 보강하고 애틀랜타 참전 용사회가 더 많은 복지혜택을 누릴 수있도록 열심히 일할것을 다짐한다“고 덧붙였다.
제5대 조영준 직전회장이 신임 제6대 이봉협 회장에게 회기를 이양했고, 이 회장은 직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이광석 대한민국 주 애틀랜타 부 총영사, 최병일 동남부 연합회장, 한창욱 미주 월남참전 총련 회장이 축사를 전했으며, 평안남도 무형문화재 제3호 홍영옥씨가 부채춤으로 축하공연을 펼쳤다.
윤수영 대표기자
미동남부 월남참전 국가유공자회 회장 이취임식 이모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