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Fulton County Schools
풀턴 카운티 스쿨 (Fulton County Schools, FCS)은 2023년 SAT 시험 응시율이 학생들의 참여와 학업 성취 수준이 꾸준히 상승하여 대유행 이전 수준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성과로 인해 풀턴 카운티의 학생들은 조지아주와 국가 수준을 능가하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23년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한 SAT 시험 응시율이 2022년도 4,317명에 비해 170명이 늘어 총 4,487명이 응시해 6% 증가 했다.
FCS 학생들은 특히 주별 및 국가별 수준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여 주 평균 점수를 40점, 미국 평균 점수를 82점 이상 능가했다. 이에 대해 FCS 이사회 회장인 Kimberly Dove는 “특히 졸업생들이 SAT 시험을 더 많이 응시하는 것에 기쁘게 생각하며 계속해서 주와 국가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점수를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러한 성장이 대학 입학 준비 평가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 증가를 반영한다고 강조했다.
풀턴 카운티 교육 이사회는 졸업생들이 SAT 시험을 응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학교 날에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전용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러한 노력은 점차적으로 학생들에게 확장된 기회를 제공하고, 이러한 노력은 미래를 위한 투자로 인식되고 있다고 전했다.
2023년 SAT 시험 종합 점수는 1085점으로, 2019년의 종합 점수와 1점 차이 나타났다. 또한, Evidence-Based Reading and Writing (EBRW) 점수는 2019년보다 높았지만 수학 점수는 낮았다. 이러한 결과는 대유행 이후 학생들의 수학 성적이 EBRW에 비해 더 느리게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FCS Superintendent인 Dr. Mike Looney는 “전반적으로, 우리 학생들은 대유행 이후 많은 향상을 이루어 냈다. 더 많은 참여와 독해 능력을 확대하는 것뿐만 아니라 수학에 대한 전략에도 중점을 두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