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한국계 미국인 7만3000명 거주
존 오소프 상원의원은 김백규 한인 커뮤니티 리더이자 전 조지아 한인식품협회장과 함께 워싱턴 D.C. 상하원 합동 회의에 윤석열 대통령의 역사적 연설에 귀빈으로 참석했다고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김백규 회장은 “윤대통령의 미 의회 연설에 오소프 상원의원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한국과 미국은 오랫동안 좋은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양국은 더 열심히 유대를 강화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김 회장은 한미우호협회 평생공로상을 수상했으며 전 애틀랜타 한인회 회장으로 미국 최대의 한인회관 건립을 위한 모금 캠페인을 이끌었다.
오소프 상원의원은 조지아의 한인 사회를 강력하게 옹호해 왔으며 미국 상원의원으로서 한국과의 관계 강화를 추구하며 한국의 고위 외교 및 경제 관리들과 자주 접촉하고 있다”면서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4월에 2차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서울을 방문해 한국의 조지아 추가 투자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조지아를 미국의 첨단 제조업 허브로 만들고 외교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기위한 노력을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지아에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인구 중 하나인 한국계 미국인 7만3000명 이상이 살고 있으며 4만명 이상의 조지아인이 집에서 한국어를 사용하며 2000개 이상의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