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방 우정국(USPS)웹사이트
7월 부터… 소포·등기우편·모니 오더 수수료 등 인상
연방 우정국(USPS)은 우표 요금이 현재 63센트인 퍼스트클래스(First Class)가 66센트로 인상될 예정이라고 지난 10일 밝혔다.
오는 7월부터 우표 요금 인상과 함께 소포와 등기우편, 모니 오더 수수료 등의 요금도 오르게 될 전망이다.
1온스의 계량 우편 가격이 57센트에서 60센트, 미국 내 엽서 가격도 48센트에서 51센트로 인상되며 엽서나 1온스 무게까지의 편지를 한국 등 해외로 보내는데 드는 비용은 1.45달러에서 1.5달러로 상향 조정된다.
USPS측은 이미 갖고 있는 포에버 우표의 경우 가격 인상 후에도 계속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