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교육청 교사 연봉 1000달러 자체 인상 예정
조지아주 최대 공립학교 귀넷 교육청(GCPS)의 첫 번째 흑인 교육감으로 선출됐던 캘빈 왓츠(Calvin Watts) 박사의 연임이 확정됐다.
귀넷카운티 교육위원회는 지난 28일 올 6월 말 임기가 종료되는 캘빈 왓츠 귀넷 교육감의 임기를 2년 연장하는 것을 찬성4, 반대 1표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그의 학생 징계 정책, 학교 안전 계획, 성 교육 교재 개편 시도 등으로 인해 교육위로부터 해고 당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지만 무사히 연임에 성공했다.
왓츠 박사는 “공교육의 책임자의 역할은 내 외부적으로 쉽지 않은 일이지만 나는 교육감의 직임을 사랑한다”면서 “이번 연임을 통해 귀넷 카운티 학생들의 학업과 행동 발달, 사회성 계발을 위해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학부모들과 교사들에게 귀넷 교육감으로서 향후 계획을 이메일로 공유했다.
한편 조지아주 정부는 켐프 주지사의 공약으로 모든 교사들의 연봉을 2000달러 인상하는 안을 의회에서 의결했는데, 귀넷교육청은 2024년 회계연도의 교사 연봉을 카운티 자체적으로 1000달러를 추가 인상해 귀넷카운티 교사의 총 연봉 금액을 3000달러로 인상할 계획이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