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에서 3년만에 대면으로
재미한국학교협의회(총회장 추성희, 이하 낙스)는 제41회 학술대회 및 정기 총회를 오는 7월 20일(목)-22일(토)까지 샌프란시스코 하이얏트 리젼시 호텔에서 개최한다.
“21세기 차세대 교육의 지향점- 한인 이민사와 함께하는 한국학교의 역할과 새로운 지향점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대면(현장)으로 열리는 이번 학술 대회는 미주에서 살아가는 한국인으로서 한미동맹 70년을 맞이하여 미주 이민사와 함께 하고 있는 한국학교의 역할을 통한 차세대 교육의 지향점을 함께 연구하고 생각해보는 자리로 마련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3년만에 대면으로 재개되어 많은 한국학교 교육자들이 직접 만나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1981년 창립된 낙스는 미국 전역에 14개 지역 협의회, 1000여 개의 회원 학교들이 함께 2세들을 위한 효과적인 한국어 및 역사문화 교육을 위하여 다양한 자체 행사를 하고 있으며 전국 협의회와 교육 행사 및 교사 연수 그리고 교육 정보에 관하여 상호 협조하고 있다.
한편 이번 교사 연수는 재외동포재단, 교육부, 외교부, 주미대한민국대사관, 국립국어원, 국립국제교육원, 국제한국어교육재단, 김구재단, 청주시, 독립기념관, 독도재단, 종이문화재단,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고려대학교민족문화연구원, 네이버, 사이버외교사절단반크 등이 후원한다.
학술대회 등록은 3월1일부터 시작되어 5월 31일까지이며 자세한 문의는 황정숙 사무총장 (gs@naks.org)으로 하면 된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