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을 만들고 희망에 차 활짝 웃는 둘세. 사진=Newswave25
“둘세에게 생명을” 프로젝트
우리 주님은 신실하십니다. 이 믿음으로 “둘세에게 생명을”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둘세는 ‘판코니 아네미아’라는 무척이나 중한 병을 앓고 있는 10살 아이입니다.
얼굴은 핏기가 너무 없어서 까매져 있지만, 미소가 무척이나 아름답고 수학을 잘하는 소녀입니다. 이 병은 치료를 하지않으면 대부분 어린 나이에 죽게 됩니다. 이 병의 유일한 치료는 골수이식수술입니다.
과테말라에서는 골수이식을 할 수 있는 병원이 없어서 미국이나 한국에서 치료를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미국이나 한국병원 모두가 골수이식 비용이 무척이나 비싸서 관심을 보여주시는 의사선생님들이나 또 병원들도 엄두를 내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제 의과대학 모교병원인 전남대학교 화순병원(병원장 정용연)에서 관심을 보여주시고 둘세를 도울방법을 찾아 보는 중이지만, 골수이식 치료비가 너무 높다 보니 병원에서 조차 엄두가 나지 않는 상황입니다.
오늘 둘세를 방문했는데, 상태가 한달 전에 비해 더 나빠진 것 같습니다. 척추와 팔다리의 뼈에 통증이 심해지고, 얼굴에핏기는 전에 비해서 더욱 나빠져 보였습니다.
한달에 한번씩 전혈 수혈을 통해서 하루 하루를 겨우 버티고 있는 데 둘세에게 그다지 많은 시간이 남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둘세의 치료를 프로보노로 치료해 줄 병원을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어서 둘세 치료비용 모금을 믿음으로 시작합니다.
“둘세에게 생명을” 프로젝트를 통해서 10만불의 재정을 목표로 합니다. 10만불은 전남대화순병원에서 지원해 주는 비용이외에 더 필요한 둘세의 치료비와 여행경비입니다. “둘세에게 생명을” 프로젝트는 미국과 한국 그리고 과테말라에서 모두 진행이 됩니다.
이 재정으로 되도록이면 빨리(최소한 12월달에는 둘세가 과테말라를 출발할 수 있도록) 둘세가 골수이식시술을 받도록하려고 합니다. 치료를 미국에서 하지 않고 한국에서 진행을 하는 이유는 한국의 시술과 병원비용이 미국에 비해서 3분의 1 정도로 낮기 때문입니다.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당부드립니다. 둘세에게 생명을 나누어 주십시오. 여러분의 헌신이 필요합니다. 우리에게 생명을주시려고 이 땅에 오신 우리 주님을 기다리는 대강절 기간동안, 둘세에게 우리들이 받은 생명을 나누는 것은 분명 우리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라 믿습니다.
사진에 나오는 둘세의 얼굴을 보시면서 우리 주님의 얼굴을 보실 수 있으시길 기도합니다. 우리 주님이 생명을 주시기 위해 오신 성탄절까지는 둘세에게도 생명을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둘세에게 생명을 나누실 분들은 미국에서는 힐링과테말라로 체크를 보내주시면 됩니다.
메모란에 ‘둘세에게 생명을’이라고 적어주세요. 보낼 주소는 PO Box 1835 Duluth, GA 30096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혹은 https://gofund.me/802224ae에서 프로젝트에 동참하실 수 있습니다.
이메일로 rhyeemt@gmail.com이름과 주소를(한국의 경우는 주민번호도 함께)주시면, 영수증을 보내드리겠습니다.
한국=하나은행
예금주=힐링과테말라 계좌번호 287-910017-07605
과테말라에서 이누가 선교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