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하원 민주당 원내 총무에 한인 2세 샘 박(왼쪽 두번째)의원이 선출됐다. 사진=Sam Park facebook
2023-2024 입법 임기 2년 더 나은 조지아 위해 노력
조지아주 하원 민주당 원내 총무에 한인 2세 샘 박 의원이 선출됐다고 23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조지아 하원 민주당은 2023-2024년 입법 임기2년 동안 하원 소수당 원내 총무로 샘박( Sam Park D-Lawrenceville)주하원을 선출했다.
박 신임 원내대표는 “조지아주 지도자 자리에 선출되어 자랑스럽고 영광스럽다”며 “최초의 아시아계 미국인을 선출해 준 조지아 의회에 감사하다. 여러분의 신뢰와 지지에 힘입어 더 나은 조지아를 건설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수당 원내 총무로 선출된 박 의원은 주의회 양원을 통과하는 입법 활동을 감시하고 소수당인 민주당 의원들이 법안과 결의안의 세부사항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담당하게 된다.
박 원내 총무는 조지아주립대와 동대학 로스쿨을 졸업한 뒤 아메리칸대에서 법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변호사로 2022년 중간선거에서 4선에 성공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으며 조지아주 하원 민주당 원내대표로 첫 번째 임기를 맡게됐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