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tlanta BravesFacebook
마이애미 말린스와 2-1 승리 시즌 101승 60패
‘역전의 제왕’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확정지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지난 4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초기 브레이브스는 뉴욕 메츠에게 약 10게임을 뒤져 있었으며 시즌 막판 뉴욕 메츠와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쳐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열린 메츠와의 3경기를 모두 우승하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브레이브스는 6월에 14경기를 연속으로 이기고 8월과 9월 각각 8경기를 연승하는 쾌거를 이뤄 승패 1점 차이로 메츠를 제치고 시즌 101승 60패로 5년 연속 동부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지구 우승팀 자격으로 디비전 시리즈에 직행한 애틀랜타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와일드 카드 시리즈 승리 팀과 오는 11일부터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진출을 다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