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과 10일 한지공예 강습회 열어
전주 전통공예 작가이자 예담공예 전선례 대표가 애틀랜타를 방문했다.
예담공예는 전주 특산품 한지를 소재로 다양한 체험키트를 개발하여 교육 및 판매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지난 8일과 10일 양일에 걸쳐 애틀랜타 한인회에서 한지공예 강습회를 실시했으며 10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한인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한지공예 강습회에서는 ‘한복입은 여인’을 만들었다.
한지 민속 인형은 고운 빛깔의 한지로 만든 한복을 한지 인형에 입히는 과정으로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 어른, 아이 등 누구나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체험이라고 전했다.
전선례 작가는 “직접 고른 한지 한복을 인형에 입히고 눈, 코, 입을 그리고 나면 나만의 한지 인형이 탄생한다”며 “한지로 빚어내는 한지 인형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환한 미소가 떠오르는 체험을 하게된다”고 소개했다.
전 작가는 “우리 문화를 소개하는 데 있어서 전통문양을 활용하는데 굉장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문양에 대한 아름다움과 한류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애틀랜타 한인회 이홍기 회장은 한지공예를 통해 한류 문화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전선례 작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