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주년 8.15 광복절… 차세대는 없었다”

애틀랜타 노인회 나상호 회장의 선창에 이어 참석자들의 만세 삼창이 이어졌다. 사진=Newswave25

‘소녀의 눈물’ 숙연해진 광복절 기념식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이홍기)가 광복 77주년 8.15광복절 기념행사를 15일(월) 오후 6시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이미쉘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이경성 이사장의 개회선언 후 국민의례, 이홍기 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주애틀랜타 총영사관 박윤주 총영사의 윤석열 대통령 기념사 대독이 있었다.

이어 애틀랜타 한인회 명예고문 조중식 회장, 김형률 애틀랜타 민주평통회장, 최병일 동남부 한인회 연합회장 등의 축사와 권명오 애틀랜타 문학회자문위원장이 축시를 낭독했다.

이날 8.15 광복을 기념해 한인동포가 작사 작곡한 ‘소녀의 눈물’을 팝페라 소프라노 크리스틴 정이 노래해 참석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소프라노 유니스 강과 참석자들이 다함께 ‘광복절 노래’를 부르고 나상호 노인회장의 선창에 이어 참석자들의 만세 삼창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이홍기 애틀랜타 한인회장을 비롯해 김백규  애틀랜타 평화의 소녀상 건립위원장, 이국자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나상호 애틀랜타 노인회장, 여봉현 월남참전유공자회장과 회원 등을 포함해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윤수영 대표기자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