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세 여성 벅헤드 자택서 숨진 채 발견…아들 체포

가정 내 사건 추정…경찰 “NFL 선수 가족 관련 가능성, 정신건강 이력도 조사”

애틀랜타 벅헤드의 한 주택에서 71세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되고 현장에 있던 아들이 체포돼 경찰이 살인 사건으로 수사하고 있다.

애틀랜타 경찰국(APD)에 따르면 사건은 30일 오후 1시 36분께 로스웰 로드 3500블록의 한 주택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가족의 요청을 받고 복지 확인을 위해 출동했으며,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한 남성이 집 안에 바리케이드를 치고 문을 열지 않은 채 버티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강제 진입 끝에 남성을 안전하게 제압해 체포했다.

이후 주택 내부를 수색하던 경찰은 71세 여성을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했으며, 출동한 구급대가 현장에서 사망을 확인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숨진 여성과 체포된 아들 사이에서 발생한 가정 내 사건으로 보고 있으며, 강력계 형사들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크리스 버틀러 애틀랜타 경찰 경위는 “이번 사건이 한 NFL 선수의 가족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 체포된 인물이 해당 NFL 선수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주택은 이전에도 여러 차례 신고가 접수된 이력이 있으며, 지난 4월에도 경찰이 출동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체포된 아들에게 정신건강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도 수사 대상에 포함됐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숨진 여성과 체포된 아들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으며, 정확한 사망 원인과 적용될 혐의도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수사 당국은 현장 감식을 계속 진행하며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체포된 남성은 경찰에 구금된 상태에서 조사를 받고 있으며, 관련 혐의는 수사 결과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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