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llow Us

뉴스레터 구독하기

No Result
View All Result
Tuesday, June 24, 2025
  • 기사제보
  • 회사소개
Newswave25 | 뉴스웨이브25 신문사
  • 최신뉴스
    • 로컬
    • 미국 / 국제
    • 한국 / 연예 / 스포츠
  • 사회
  • 경제
    • 비즈
    • 부동산
    • 자동차
    • 보험
  • 주식
  • 건강
  • 문화
    • 여행
    • 푸드
  • 교육
    • 뉴스피드
    • 학원찾기
  • 종교
    • 교회소식
    • 선교지
    • 인터뷰
  • 오피니언
    • 칼럼
    • 독자마당
    • 인물
  • 뉴스웨이브 TV
  • 최신뉴스
    • 로컬
    • 미국 / 국제
    • 한국 / 연예 / 스포츠
  • 사회
  • 경제
    • 비즈
    • 부동산
    • 자동차
    • 보험
  • 주식
  • 건강
  • 문화
    • 여행
    • 푸드
  • 교육
    • 뉴스피드
    • 학원찾기
  • 종교
    • 교회소식
    • 선교지
    • 인터뷰
  • 오피니언
    • 칼럼
    • 독자마당
    • 인물
  • 뉴스웨이브 TV
Newswave25 | 뉴스웨이브25 신문사
No Result
View All Result
  • 홈
  • 뉴스웨이브25 TV
  • 최신뉴스
  • 로컬
  • 미국 | 국제
  • 사회
  • 경제
  • 비즈
  • 부동산
  • 자동차
  • 보험
  • 주식
  • 건강
  • 문화
  • 여행
  • 푸드
  • 교육
  • 종교
  • 오피니언
  • 칼럼
  • 독자마당
  • 인물
  • 한국 | 연예 | 스포츠
Home 라이프

67년간 ‘한국장애인에 헌신’ 천노엘 신부 마지막말 “사랑해달라”

by Newswave25
June 2, 2025
in 라이프, 문화
Reading Time: 1 min read
국내 첫 장애인 그룹홈 설립한 천노엘 신부[엠마우스 복지관 제공]

6·25 참상 듣고 한국서 봉사…고향 아일랜드서 별세

국내 첫 장애인 ‘그룹홈’ 설립 등 장애인들에 헌신

“발달장애인 친구들과 함께 가려면 서두르지 말고 기다려야 한다고, 항상 인내하고 사랑해달라던 당부가 마지막 말씀이 됐죠.”

국내 첫 장애인 그룹홈 설립자인 천노엘(93) 신부가 지난 1일 향년 93세에 고향 아일랜드에서 선종했다.

6·25 전쟁의 참상을 듣고 1957년 한국에 왔다가 평생 발달장애인 권익 보호를 위해 헌신했던 천 신부는 고향 아일랜드에서 눈을 감기 전까지도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에서 더불어 잘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했다.

2일 엠마우스 복지관에 따르면 천 신부는 1957년 한국에 와 전쟁으로 피폐해진 주민들을 도왔다.

사목 활동을 하면서 1960년대 후반부터는 무등갱생원에 주 1회 봉사를 다녔는데 그곳에서 알게 된 지적장애인 소녀의 죽음을 계기로 장애인 자활에 평생을 힘쓰게 됐다.

연고자가 없던 소녀가 1978년 폐 질환으로 숨지자 병원 측은 의학용으로 시신을 사용하게 해주면 대신 장례를 치러주겠다고 했다.

천 신부는 직접 묘를 쓰고 “사회를 용서해 주시렵니까’라는 문구를 묘비에 새긴 뒤 자기 권리를 주장할 힘이 없는 발달장애인들이 격리되지 않고 사회에서 함께 어우러져 살도록 애썼다.

그는 안식년을 활용해 외국 사례를 직접 살펴본 후 1981년부터 한국 최초로 ‘그룹홈’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광주 남구 월산동의 한 주택에서 지적장애 3급 여성과 봉사자 2명이 살게 하며 재가 장애인 서비스라는 새로운 복지 모델을 제시했다.

1985년에는 성 골롬반 외방 선교회와 독일 까리따스의 도움으로 광주에 엠마우스 복지관을 설립해 조기 교육, 직업 훈련, 재가 서비스 등을 지원하면서 장애인들이 생애 주기에 맞게 자립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했다.

천 신부는 수시로 그룹홈을 찾아 아이들과 놀아주며 아버지이자 할아버지 역할을 자처했고 조금 다른 가족의 형태일 뿐이라고 이웃들과 장애인 가족들을 설득했다.

그는 처음 한국에 올 때 메고 왔던 가방을 67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갈 때도 들고 갈 정도로 청빈한 삶을 살았지만 장애인 작업장, 중증장애인 활동센터 등 복지 사업을 위해서는 누구보다 큰손으로 임했다고 동료들은 전했다.

고등학생 신자와 지도신부로 만나 봉사하다가 30년 넘게 함께 일한 이춘범(61) 엠마우스 보호작업장 원장은 “내 자식 잘 돌봤다고 상 받는 건 아니지 않느냐며 개인에게 주어진 상은 모두 거절하셨다. 법인과 장애인 당사자에게 주는 상만 받으셨다”고 회고했다.

또 “지난 4월 말 신부님이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아일랜드로 갔을 때도 10분도 채 허락되지 않은 면회 시간 내내 장애인 친구들을 기다리고 사랑해달란 말씀만 반복하셨다”고 떠올렸다.

이 원장은 “한국이 예전보다 경제적으로 살기 좋은 나라가 된 만큼 장애인에게도 더 살기 좋은 나라가 되길 바란다는 신부님의 생전 바람대로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에서 비장애인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ags: 선종신부엠마우스장애인천노엘
ShareTweet
Newswave25

Newswave25

Related Posts

문화

그리스, ‘관광객 몸살’ 산토리니 등 크루즈 관광객에 20유로

June 23, 2025
문화

K팝·K드라마에 K뷰티, 한식…NYT “한국, 어떻게 문화강국 됐나”

June 22, 2025
문화

문형배 “김장하 선생은 보수·진보 모두 존경하는 삶 살아”

June 22, 2025
라이프

미국 입양된 유헌영씨 “인내 배웠지만 치유 어려운 슬픔 있어요”

June 18, 2025
문화

미 스트리밍 시청률 45%…기존 방송·케이블에 첫 우위

June 18, 2025
라이프

[부고]월드옥타 애틀랜타 이종인 사무총장 부친상

June 18, 2025
https://www.youtube.com/watch?v=MCwIuwDDOYo

Wave25tv

Currently Playing

정기적으로 검사만 받아도 예방할 수 있는 대장암

정기적으로 검사만 받아도 예방할 수 있는 대장암

영상

운전자세를 바꾸면 몸이 편해집니다

영상

패시브 인컴과 탁월한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부동산 투자 방법은?

영상

디스크 원리부터 알고나면 예방하기 쉬워집니다

영상

FHA융자, 나도 될 수 있을까? 25년 5월 이후 바뀔 변화는?

영상

뉴스레터 구독하기

  • 기사제보
  • 회사소개

© 2021 Newswave25 무단전재, 재배포 및 이용 (AI 학습 포함) 금지 - empowered by ApplaSo Software Company.

Welcome Back!

Login to your account below

Forgotten Password?

Retrieve your password

Please enter your username or email address to reset your password.

Log In

Add New Playlist

No Result
View All Result
  • 최신뉴스
    • 로컬
    • 미국 / 국제
    • 한국 / 연예 / 스포츠
  • 사회
  • 경제
    • 비즈
    • 부동산
    • 자동차
    • 보험
  • 주식
  • 건강
  • 문화
    • 여행
    • 푸드
  • 교육
    • 뉴스피드
    • 학원찾기
  • 종교
    • 교회소식
    • 선교지
    • 인터뷰
  • 오피니언
    • 칼럼
    • 독자마당
    • 인물
  • 뉴스웨이브 TV

© 2021 Newswave25 무단전재, 재배포 및 이용 (AI 학습 포함) 금지 - empowered by ApplaSo Software Company.

Are you sure want to unlock this post?
Unlock left : 0
Are you sure want to cancel subscription?
-
00:00
00:00

Queue

Update Required Flash plugin
-
00:0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