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행사 당일 ‘평화의 소녀상’ 한인회관에 설치
제35대 애틀랜타한인회 이사회(이사장 이경성)가 16일 오후 5시 한인회관 소강당에서 올해 2분기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이사진 38명이 참석했으며 김성권 총무이사의 사회로 이사장 인사에 이어 한인회 재정보고 및 감사, 상반기 사업실적 보고 및 하반기 사업 계획 보고, 강신범 준비위원의 코리안 페스티발 준비 보고 및 김백규 대회장 인사말, 페밀리센터 업무 및 재정보고, 기타안건 등이 상정됐다.
이경성 이사장은 “애틀랜타 한인회 비전을 수립하고 조직력을 강화하자면서 모든 이사들의 적극적 참여”를 권면했다.
또한 신현식 고문단장과 이국자 자문위원장은 코리안 페스티벌을 앞둔 중요한 시점에 많은 협조와 동참을 당부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코리안 페스티벌 당일에 총기소지 검열필요성 검토, 이미셸 부회장을 한인회 수석부회장으로 인준, 한인회 회칙 개정을 위한 위원회 구성을 이사회 이사장께 위임, 한인회관 관리 운영위원회 인준, 김백규 위원장 선임하고 위원은 회장, 이사장 그외 필요한 인원은 위원장이 선임키로 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 홍육기 수석부이사장이 참석해 개인적인 신상으로 사임한다고 전하고 김백규 소녀상 건립위원회 회장은 8.15 행사당일 소녀상을 한인회관에 설치한다고 말했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