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총 8경기
2026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준결승전 1경기를 포함해 모두 8개 경기가 애틀랜타 다운타운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FIFA는 지난 4일 오후, 2026년 월드컵 애틀랜타 조별 예선 6월 15일, 6월 18일, 6월 21일, 6월 24일, 6월 27일 등 5경기를 비롯해 7월 1일 녹아웃 라운드 경기, 7월 7일 16강전, 준결승전 7월 15일 등 총 8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16개 도시에서 개최되며, 역대 최초의 3개국 공동 개최 월드컵이다. 또한 32개 팀이 아닌 48개 팀의 참가로 풍성한 경기 일정을 제공하며, 동부, 중부, 서부의 지역으로 나누어져 진행된다.
애틀랜타 축구 관계자들은 애틀랜타는 중부 지역의 주요 개최지 중 하나로 이번 월드컵이 지역 경제와 스포츠 커뮤니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년 9월에 시작되는 티켓 판매와 2025년 12월에 예정된 토너먼트 추첨은 이미 많은 축구 애호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FIFA는 이를 통해 중계권료와 티켓 판매료 등의 수익을 증가시킬 전망이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