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석, 김다래, 시스콘 각 1만달러 총 3만달러 쾌척
애틀랜타 한인 동포들의 최대 축제인 ‘2024 코리안페스티벌’이 착착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후원금이 순조롭게 모이고 있다.
코리안페스티벌재단(이사장 안순해)은 9일 노크로스 WNB 팩토리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오는 10월 5일과 6일 양일간 슈가로프 밀스 주차장에서 개최될 ‘2024 코리안페스티벌’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박은석 GMC 건축 대표와 김다래 부동산 전문인(포인트 아너스 리얼티), 앨라배마 몽고메리 본사의 한인 건설업체 시스콘(대표 김성도) 등이 각 1만 달러씩 총 3만 달러를 후원했다.
박은석 GMC 건축 대표는 “재단 이사로서 이사진 및 준비위원들의 열의에 감동받았다”며 “축제의 성공을 확신하고 매년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다래 부동산 전문인은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믿기에 기부를 결심했으며, 커뮤니티에 후원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시스콘 건설의 김성도 부장은 “코리안 페스티벌의 성공을 기원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안순해 이사장은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축제를 준비하고 있으며, 지원을 아끼지 않은 기부자들에게 깊이 감사한다”고 인사했다.
이미셸 사무총장은 “현재 ‘2024 코리안페스티벌’의 총 예산은 30만 달러로, 150개의 부스 중 90%가 판매 완료됐다”면서 “축제가 열리는 슈가로프 밀스 주차장 부족을 대비해 인근 잭슨초등학교와 귀넷 테크니컬 칼리지에 임시 주차장을 마련하고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홈페이지에서는 입장료를 20달러에 판매 중이며, 스폰서 및 광고 후원은 ◁다이아몬=2만달러 이상 ◁골드=1만달러 이상 ◁실버=5000달러 이상 ◁브론즈=3000달러 이상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더 자세한 사항은 코리안페스티벌재단 홈페이지(www.koreanfestivalfoundation.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770-402-6258로 하면 된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