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자 85만명 넘어설 것으로 전망
2023년도 오바마케어(ACA) 건강보험 신규 가입 및 갱신 기간이 15일 마감됐다.
조지아 주민의 오바마케어 가입 숫자가 2021년 51만여명, 2022년 70만명에 비해 대폭 늘어난 85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조지아주에서 오바마케어를 취급하는 보험사는 앰베러를 비롯해 오스카, 카이저 퍼머넌트, 시그나, 케어소스,프라이데이, 애트나, 블루크로스 블루쉴드, 유나이티드헬스케어 등 9개 보험사가 오바마케어 건강보험 상품을 제공했다.
조지아주 ACA건강보험료가 전년 대비 평균 4% 정도 인상되지만 조 바이든 행정부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시행하면서 코로나19 사태 동안 제공됐던 연방정부 보조금 지급이 2025년까지 계속돼 가입자의 실질 보험료 부담은 사실상 전년과 큰 차이가 없있다.
특히 2023년은 ‘가족 결함’ 문제를 해소하고 보험료 보조 수혜 대상을 대폭 확대해 직장 건강보험 가입자들도 오바마케어를 통해 정부보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2021년 통계에 의하면 약 130만명의 조지아인이 건강보험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조지아 주민들이 연방상품거래소 웹사이트(healthcare.gov)에서 보험상품을 고르는 것을 차단하는 계획을 추진했은하 바이든 행정부는 이를 중단시켰다.
조지아주 존 킹 보험장관은 “더 많은 조지아인이 건강보험에 가입하는 것은 축하할 일”이라며 “우리가 만든GeorgiaAccess.gov 웹사이트가 조지아인들에게 여러 건강보험 옵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 덕분이다”고 성명을 통해밝혔지만 보험장관실은 이를 뒷바침할 데이터를 제공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