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시티에서 열린 ‘2022 세계한인회장대회 제1차 운영위원회’ 참석자들. 사진=애틀랜타 한인회 제공
세계한인회장대회 10월 4일-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2022 세계한인회장대회 제1차 운영위원회’에서 올해 세계한인회장대회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운영위원회에는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심상만 세계한인회총연합회장, 2022 세계한인회장대회 공동의장인 유제헌 유럽한인총연합회장·유영준 중남미한인회총연합회장을 비롯한 대륙별 한인회총연합회장과 지역한인회장 등의 운영위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이주향 회장과 애틀랜타한인회 이홍기 회장이 참석해 미주총연의 통합소식과 미주총연의 5월 합동대회 및 임시이사회 임시총회 소식등을 전달했다.
운영위원회 측은 250여명의 재학생과 200만불 상당의 자체건물을 가지고 16개 학과와 19명의 교사로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멕시코 한국학교와 차세대 한인회장과 임원들이 열심으로 동포사회를 섬기는 멕시코한인회의 다양한 봉사와 갖가지 헌신에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성곤 이사장은 “2022년은 한국 이민사 120주년이 되는 해”이라면서 “첫 해외 이민이 시작된 인천광역시에서 세계한인회장대회를 개최하는 만큼 재외동포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2년 세계한인회장대회 및 제16차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은 오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현장과 온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