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부동산 협회, 샤론 황 차차기 회장 선출

조지아 부동산협회가 제 3차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열고 샤론 황 차차기 회장을 선출했다.
2025년부터 임기시작… 내년 차기 한현 회장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GAKARA회장 조앤 리)가 2023 제3차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24일 오전, 둘루스 1818클럽에서 개최했다.

순조로운 업무 인수인계를 위해 2년후 회장을 미리 선출하는 전통을 지닌 부동산협회는  유은희 이사장과 조앤 리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곧바로 차차기 회장선거를 실시했다.

부동산협회는 투표를 통해 현 감사 이사로 활동 중인 샤론황씨를 2025년 한해 협회를 이끌어나갈 회장으로 선출했다.

샤론황 차차기 회장은 “부족하지만 서로 돕고 조화로운 협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회장이 되겠다”면서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하고 회원의 권익을 먼저 생각하는 협회를 만들겠다”고 인사했다.

2024년 차기 회장은 한 현 부회장이 이미 선출된 상태이며 조앤 리 회장은 올해 말까지 재임한다.

조엔 리 회장은 “현재까지 부동산 협회는 115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다”면서 “부동산협회 올해 남은 주요 행사로 9월 CE클래스, 10월 골프대회, 12월 총회 및 송년파티 등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커클랜드 가든 귀넷카운티 제1지구 커미셔너가 강사로 나서 ‘귀넷몰 재개발 임박’을 주제로 강의했다.

그는 “귀넷몰 재개발에 대한 청사진을 듣고 올해 말 업체 선정을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철거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라면서 “이 프로젝을 위하여 연방정부에서 2000만달러를 지원받았고 귀넷카운티에서 500만달러를 더해 총 2500만달러로 먼저 도로망 확충에 힘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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