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도널드 리, 귀넷 소년법원 판사 취임

도널드 리 귀넷 소년법원 판사 취임식이 4월30일(화) 오후 1시 30분, 로렌스빌 소재 귀넷사법행정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귀넷 안젤라 던컨 대법원 판사, 유언검인법원 샌드라 박 판사 등 법원 관계자들 비롯해 조지아한인변호사협회(KABA-GA)이정욱 회장, 제이슨 박 변호사, 이종원 변호사, 윤본희 변호사, 귀넷카운티 소통부 박사라 수석 비서관 등이 참석해 새로 취임하는 도널드 리 판사와 크리스티나 브릿저 판사를 축하했다.

도널드 리씨는 성경에 손을 얹고 귀넷 소년법원 판사으로서의 역할을 부여받고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선서했다.

도널드 리 판사는 2007년 변호사로 개업 후 풀턴 카운티 국선 변호인(Public Defender), 청소년법원 소송 후견인(Guardian ad Litem)등으로 근무한 후 귀넷으로 이주해 5년간 청소년법원에서 조지아주 가족아동복지부(DFCS)를 변호하는 정부측 변호사로 활동해 왔으며 귀넷카운티 변호사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귀넷 카운티 청소년법원 재직시 애틀랜타 소년 법원에 재직했던 판사 윌리 러벳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2022년 윌리 러벳 판사상’을 수여 받았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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