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필드-잭슨, 탑승객 순위 1등… 올해도 가장 바쁜 공항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ATL)이 다시 한 번 세계에서 가장 분주한 공항으로 선정됐다.

국제공항협의회(ACI)의 최신 순위에 따르면 ATL은 2023년에 전년 대비 11.7% 증가한 1억 470만 명의 승객을 기록했다. 이는 약간의 팬데믹 이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여전히 높은 수치이다.

OAG.com에 따르면, 2024년 4월에는 ATL이 전월보다 3% 더 많은 520만 명의 승객을 처리했다.

안드레 디킨스 애틀랜타 시장은 ATL의 성과가 도시의 경제적 활력과 글로벌 연결성을 대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러한 성과는 ATL을 운영하는 팀의 헌신과 열정의 결과라고 밝혔다.

발람 “B” 베오다리 공항 총책임자는 ATL의 성과가 공유된 비전과 팀의 노력 덕분이라고 언급했다. 이는 ATL이 지속적으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보장한다.

애틀랜타를 대표하는 이 공항의 성과는 국제 무대에서도 주목받았다. ACI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바쁜 5대 공항은 ATL을 비롯하여 두바이 국제공항, 도쿄 국제공항, 런던 히드로 공항, 댈러스/포트워스 국제공항이 포함되었다. 특히, 두바이 국제공항이 올해 처음으로 2위를 차지한 것은 주목할 만하다.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은 애틀랜타의 경제적 중심지로서 높은 경제적 영향력을 가지고 있으며, 공항 운영의 다양한 측면에서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증명하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www.atl.com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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