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트리 코너스, 10월7일…자율주행 택시 스타트

월-금요일 오전 8시-오후 4시까지 운영

메이 모빌리티(May Mobility)가 미국 최초의 스마트 시티 환경 중 하나로 알려진 피치트리 코너스(Peachtree Corners)와 자율주행 차량(AV) 솔루션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메이 모빌리티는 조지아 주에서 최초로 자율주행 솔루션을 배치하며,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메이 모빌리티는 피치트리 코너스의 큐리오시티 랩(Curiosity Lab) 방문객들에게 자율주행 도요타 시에나 오토노-MaaS(Autono-MaaS) 차량을 테크놀로지 파크웨이(Technology Parkway)에서 시연할 예정이다. 이 기술 시연은 10월 7일부터 일반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며, 호텔, 레스토랑, 소매점, 사무실, 큐리오시티 랩의 혁신 센터 및 시청 등 8곳의 정거장이 포함된 서비스 구역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피치트리 코너스 시 매니저 브라이언 존슨은 “큐리오시티 랩 개장 이후 자율주행차 솔루션을 시연해 왔으며, 메이 모빌리티와의 파트너십으로 커뮤니티 연결성을 강화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메이 모빌리티의 온디맨드 서비스는 타운 센터로의 연결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이 모빌리티의 자율주행 차량에는 특허받은 다중 정책 의사결정(MPDM)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어, 자율 주행 중 실시간으로 수천 개의 가능한 시나리오를 분석하고, 가장 안전한 주행 경로를 선택할 수 있다.

메이 모빌리티의 최고상업책임자 마닉 다르는 “피치트리 코너스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 T-Mobile의 5G 네트워크와 함께 조지아 주민들이 우리의 기술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자율주행 차량 서비스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각 차량은 한 번에 최대 4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메이 모빌리티 앱을 통해 온디맨드 방식으로 원하는 정류장에서 차량을 예약할 수 있다. 초기에는 승무원이 탑승한 상태로 운영되지만, 추후 완전 자율주행 서비스로 전환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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