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 면세점 구역… 태극기 오방주머니 등 장식
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서상표)은 지난 14일 애틀랜타 공항 국제선 출국장 면세점 구역에 태극기를 비롯해 오방주머니와 한지에 한글을 기록해 한국을 상징하는 소품으로 장식된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했다.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 관리사무소측은 애틀랜타 주재 각국 영사단과 함께 참가국을 상징하는 트리를 매년 설치해왔으며 올해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스위스, 네덜란드, 코스타리카 등 총 10개국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2018년부터 트리 설치에 참가해왔다.
총영사관 측은 “올해 성탄 트리는 세계한민족여성네크워크(KOWIN) 애틀랜타지부 이은자 회장과 회원들이 함께 태극기, 오방주머니, 한글 등 한국 이미지를 담아 장식했다”면서 “한인동포들도 국제선 출국장 면세점 앞 휴게장소에 있는 한국 크리스마스 트리를 둘러보길바란다”고 당부했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