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모두 모여라, 신나는 한국학교!”

아틀란타한인교회 부설 냇가에 심은나무 한국학교(교장 김선희)는 지난 6일 귀넷카운티 공립학교의 개학과 더불어 지역사회 한국학교 중 가장 먼저 수업을 시작했다.

김선희 교장은 “2022- 23학년도 새 학기는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선생님, 학부모님들 모두 반가운 인사를 나누었다”면서 “검게 그을린 모습들과 한국을 방문했던 친구들, 플로리다로 여행을 다녀온 친구들 각각 여름방학의 재미있었던 이야기들을 쉬지 않고 해주었다”고 전했다.

지난 13일 광복 77주년을 기념하는 ’15일 광복절’을 주제로 학습하며 전교생이 태극기를 만들었다.
어린반에서는 조금 어려울 수도 있는 수업내용이었으나,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들을 떠올리며 각반에서 “대한 독립 만세”를 외쳐보는 특별수업도 진행했다.

냇가에 심은 나무 한국학교는 한글 공부뿐만이 아닌 연령별, 수준별 역사수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다양한 만들기와 참여활동을 통해 한국인의 자긍심을 길러주기 위해 힘쓰고 있다.

학교 주소: 3205 Pleasant Hill Rd. Duluth GA 30096

등록안내 및 문의 404-665-6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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