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컨스 구영회, ‘토이 기브백’ 따뜻한 연말파티

팰컨스 구영회 선수가 ‘토이 기브백’ 행사를 열고 아이들과 즐거운시간을 보냈다. 사진=newswave25

보이스앤 걸스 클럽 메트로 애틀랜타 지부와 함께…

애틀랜타 풋볼팀 팰컨스의 구영회 선수가 12일, 애틀랜타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유소년 비영리 단체인 보이스앤 걸스 클럽 메트로 애틀랜타 지부와 함께 ‘토이 기브백’ 자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이벤트는 유소년 비영리 단체인 ‘보이스앤 걸스 클럽 메트로 애틀랜타 지부’와의 협력으로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초청해 열린 이번 이벤트는 샌디스프링스 ‘레디 셋 펀!(Ready Set FUN!)’이라는 실내 놀이터에서 열렸다.

구영회 선수는 저소득 가정의 6세-9세 어린이 25명을 대상으로 선물을 전달하고 격려하며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구 선수는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홀리데이 스피릿’을 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에 이민와서 처음 영어를 배운 구 선수는 자신의 어린 시절 스포츠팀에서의 소중한 경험이 언어와 교우 관계에서 도움이 된 만큼, 어린이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구 선수는 또한 이 행사를 연례적으로 이어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이미 여름에는 고등학생 풋볼 선수들을 대상으로 무료 ‘킥킹’ 캠프를 개최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통해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행사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계획이며, 내년 여름에는 고향 뉴저지에서도 킥킹 캠프를 열 예정이다.

팰컨스의 구영회 선수는 스포츠와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선수로 주목받고 있다.

윤수영 대표기자

행사취지에대해 설명하고 있는 구영회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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