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이후 첫 민주당 주 전체 선거 승리…
존 코닌 후임으로 워싱턴 입성
민주당 제임스 탈라리코(James Talarico)가 3일 치러진 텍사스주 연방상원의원 선거에서 공화당 켄 팩스턴(Ken Paxton)을 꺾고 당선됐다.
민주당이 텍사스주 전체를 대상으로 한 선거에서 승리한 것은 1994년 이후 처음이다.
제공된 개표 현황에 따르면 탈라리코는 414만5,595표(59.1%)를 얻어 275만3,875표(39.3%)를 기록한 팩스턴을 앞섰다. 두 후보의 격차는 139만1,720표, 19.8%포인트다. 이번 선거에는 자유당 테드 브라운 후보도 출마했다.
텍사스에서 민주당 후보가 연방상원의원에 당선된 것은 1988년 로이드 벤슨 이후 38년 만이다. 탈라리코는 2002년 처음 당선된 공화당 존 코닌 의원의 뒤를 잇는다.
이번 선거는 연방상원 다수당을 결정할 주요 승부처로 꼽혔다. 양당이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며 치열하게 경쟁한 끝에 민주당이 공화당의 오랜 아성에서 의석을 확보했다.
코닌 의원은 선거 후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탈라리코에게 축하를 전하고, 상원 업무 인수인계를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