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가꾸며 정부 보조도 받을수 있다

비영리단체 조지아 한인농장 협회 관계자들. 사진=Newswave25

10일 정오-오후 3시 칼 하우스에서 설명회 개최

조지아 한인농장 협회(GAKAFA 회장 김지수)는 2019년 3월, 한인 농부들에게 농장 운영에 필요한 정보 및 기술을 공유하여 농업의 생산성을 향상 시키기 위해 애틀랜타에서 결성한 비영리 단체이다.

GAKAFA 는 9일 오후 둘루스 소재 한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0일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오번 소재 칼 하우스에서 농장주를 꿈꾸는 한인들을 대상으로 미 연방 농산부(USDA)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연방농무부 농장지원청(FSA), 천연자원보전서비스청(NRCS), 위험관리청(RMA) 등 조지아지부 책임자들이 참석해 한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 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개원한 ‘가나안 농업학교’ 김승록 교장은 “가장 한국적인 농법을 보급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유튜브 등을 통해 농사법을 홍보하고있다”고 전했다.

제임스 리 총무이사는 “0.5 에이커 땅을 갖은 농부도  정부 보조를 받을 수 있으며 현재 160여명의 협회 회원들이 가입되어있다”면서 “미 연방 농산부(USDA)와 미 주류 농업 관련 단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회원의 권익증진은 물론 영농 교육을 통한 농업 생산성 향상, 농업 환경 개선, 차세대 영농인 양성, 지역사회 발전 기여 그리고 회원 간의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농부들이 애써 키운 농작물을 지역 마켓이나 식당, 혹은 단체에 판매하기 위한 판로개척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한편 GAKAFA는  아시안 아메리칸센터(AARC, 대표 지수예)와 연계해 농부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카운셀링을 진행 할 예정이며 20여개 이상의 한인농장협회 프로그램도 준비 중에 있다.

행사 주소:1176 Atlanta Hwy, Auburn, GA 30011

문의: 678-860-9329 (제임스 리 총무이사)

윤수영 대표기자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