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스·둘리, 조지아 연방상원 공화당 결선 진출

6월 16일 결선서 맞대결…승자는 오소프와 본선 격돌

조지아 연방상원 공화당 프라이머리에서 마이크 콜린스 연방하원의원과 데릭 둘리 전 풋볼 코치가 결선투표에 진출했다. 두 후보 모두 과반 득표에 실패하면서 공화당 후보는 오는 6월 16일 결선에서 최종 결정된다.

콜린스 의원은 애틀랜타 동부 지역을 대표하는 연방하원의원으로, 가족 트럭 운송업체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강경한 이민 단속과 보수 정책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둘리는 변호사이자 전 대학 풋볼 코치 출신으로, 이번 선거를 통해 처음 정계에 도전했다. 그는 “정치 outsider” 이미지를 강조하며 워싱턴 정치권과 거리를 둔 점을 부각해왔다.

특히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결선 직전인 19일 마리에타의 웨스트 캅 다이너를 찾아 둘리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켐프 주지사는 “공화당은 민주당이 차지한 상원 의석을 반드시 되찾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경선에서는 버디 카터 연방하원의원도 경쟁했지만 패배를 인정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조지아 연방상원 공화당 경선에서 특정 후보를 공식 지지하지 않았다.

결선 승자는 오는 11월 본선에서 민주당 소속 존 오소프 연방상원의원과 맞붙는다. 오소프 의원은 트럼프가 승리한 주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상원의원으로, 이번 조지아 상원 선거는 전국 정치권의 최대 격전지 가운데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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