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럼버스 버거킹에서 소녀 2명 납치, 친모 용의자

사진출처=Georgia Bureau of Investigation

11세와 4세 소녀 조지아 번호판 ‘SBZ8631’

조지아주 콜럼버스에서 #AMBERAlert인 ‘리바이스 콜’이 발령되었다. 4세인 카일란 하퍼와 11세인 카일리 혼의 납치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의 성인 여성 용의자는 49세 미카엘라 하렐(Mikaela Harrell)과 카일라 스피어스(Kaila Spires)로 확인됐다. 국립실종착취아동센터(National Center for Missing and Exploited Children) 따르면 스파이어스는 소녀들의 친모로 밝혀졌다.

콜럼버스 경찰서는 지난 15일 11시 52분 경, 4세 카일란 하퍼(Kylann Harper)와 11세 카일리 혼(Kylie Horne)이 무스코지 카운티 콜럼버스에 위치한 버거 킹(7301 Veterans Pkwy, Columbus, GA 31909)에서 Mikaela Harrell과 함께 있었다면서 그들은 201011년 블루/그레이 혼다 CRV SUV (조지아 번호판 #TGS7835)로 15일 11시 52분쯤에 마지막으로 볼 수 있었으며  이후 2004년 골드 렉서스 (조지아 번호판 #SBZ8631)로 옮겨졌다로 믿고있다.

Kylann Harper(4세)의 키는 3피트 4인치이고 몸무게는 35파운드, 빨간 머리와 녹색 눈을 가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목격된 그녀는 긴팔 셔츠와 바지를 입고 있었다.

11세의 카일리 혼(Kylie Horne)은 키가 4피트 9인치이고 몸무게는 75파운드, 갈색의 어깨 길이의 직모와 갈색 눈을 가지고 있다. 그녀는 흰색 티셔츠, 회색 스웨트 팬츠, 흰색 악어 신발을 신고 마지막으로 목격되었다.

이 어린이들은 극도의 위험에 처해 있으므로 긴급한 조치가 필요하다면서 만일 이들을 발견하거나 관련 정보를 가지고 있다면 즉시 911 또는 콜럼버스 경찰서(706-987-0994)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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