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코윈) 애틀랜타지회 이은자 지회장과 신임 임원진.
3월 “여성 리더와의 만남”을 주제로 간담회 예정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코윈) 애틀랜타지회(지회장 이은자)가 지난 4일 둘루스에서 첫 모임을 갖고 신임 임원진 소개 및 연간행사일정을 발표했다.
2022년도 코윈 신임 임원진은 ▶회장 이은자 ▶부회장 김양희 ▶총무 김문희 ▶문화부장 양현숙 ▶홍보부장 류수빈 ▶간사 구가영 등이다.
2022년 코윈 미 남부지회는 ‘한국문화유산 계승을 통한 세대간 연결과 세계로 뻗어나가는 차세대의 활약’을 주제로 활동하게 된다.
이은자 회장은 “다양한 한국문화 교류를 통해 이민세대와 차세대간 문화적 이해를 돕는 한편 한인 차세대들이 한국인의 긍지를 가지고 미 주류사회로 나아가 세계리더로 활약할 수 있는 토대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애틀랜타지회는 오는 3월 “여성 리더와의 만남”을 주제로 자라 캐린셱 (Zahra Karinshak, 민주당) 전 주상원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한국 문화 알리기의 일환인 도자기 체험, 한복 전시회 등의 문화 행사와 함께 심신 치유와 건강 돌보기, 이민 세대 부모와 자녀 간 문화통합, 유산상속 세미나 개최 등도 계획중이다.
코윈은 2001년 한국 여성부 출범과 함께 시작돼 지난 20년간 전 세계 61개국 총 9400여명의 국내외 지도자급 여성들이 참가해 온 한인 여성 교류의 장으로 지난해 20주년 기념 세계대회가 27개국 3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