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코야드
50여 명 학생 대상 코야드 애틀랜타 센터에서
청소년 약물남용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단체 코야드( COYAD, 대표 폴 임)가 지난 16일 오전, 코야드 애틀랜타 센터에서 귀넷 검찰청에서 주관하는 ‘주니어 멘토십 프로그램’에 참여해 중독 및 마약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번째 열린 주니어 멘토십 프로그램으로 5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은 28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프로그램으로 신청한 학생들에게 검사, 경찰관, 사법 절차 등의 역할과 과정에 대한 이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검찰청이 협력하는 기관들을 방문해 학생들이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에는 특별히 코야드가 검찰청에서 주최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중독 및 마약 예방 교육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정오부터 점심시간이 마련되고, 그 이후로는 오후12시 30분부터 1시 30분까지 교육 시간을 가졌다.
코야드 리디아임 디렉터는 학생들에게 중독의 의미와 중독이 가족에게 미치는 영향, 그리고 유혹을 이기는 방법과 저항 기술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약 50명의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스스로 다양한 상황을 재연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귀넷 검찰청장인 팻시 어스틴-갯슨은 “코야드가 이 멘토링 프로그램에 다시 참여해준 것에 대해 매우 기쁘고, 작년에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올해에는 코야드에서 봉사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로 뿌듯하다”면서 코야드의 마약 예방 활동에 대해 “매우 훌륭하다. 우리 지역사회에서 마약 예방 교육은 계속해서 필요한 활동”이라고 말했다.
코야드는 오는 28일에 귀넷 정의 행정 센터의 강당에서 열리는 주니어 멘토십 프로그램 졸업식에 참여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검찰청과 함께 이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문의: 678.336.9373
웹사이트: www.coyad.org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