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셀프 체크아웃 멤버십 카드 공유 단속 강화

사진=costco.com

골드스타 연 60달러 Executive 멤버십 연 120달러

코스트코(Costco)가 다른 사람의 멤버십 카드를 사용하는 계정 공유를 단속 강화하기 시작한다고 지난 27일 발표했다.

코스트코는 고객들에게 계산대에서 멤버십 카드 제시를 요청해왔으나, 셀프 체크아웃 기능의 확대로 인해 비회원이 다른 사람의 카드로 쇼핑하는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멤버십 카드에 사진이 없는 경우 고객은 사진이 있는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코스트코 측은 “비회원이 회원과 동일한 혜택과 가격을 누리는 것은 옳지 않다”고 강조하며, “멤버십 가입비는 코스코의 상품을 최대한 저렴하게 하는 중요한 수입원으로 중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코스트코가 공유 카드를 억제하는 방법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코스트코는 대량 구매와 저렴한 가격을 제공하는 회원 전용으로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수요가 증가하며 매출이 크게 성장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거의 900개의 창고를 운영하고 있으며, 5월 현재 1억 2,400만 명 이상의 카드 소지자를 보유하고 있다. 회원은 골드스타 멤버십과 Executive 멤버십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골드스타 멤버십은 연 60달러에 가입할 수 있고, 추가 혜택이 제공되는 Executive 멤버십은 연 120달러에 가입할 수 있다. 회사는 회원 가입 페이지에서 등록된 주소에 거주하는 18세 이상의 누구에게나 1장의 무료 카드를 제공하고 있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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