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가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베이커리 디저트와 간편식을 대거 보강한 신제품을 매장에 선보였다. 매달 새로운 상품을 선보이는 순환 전략 속에서, 이번에는 ‘선물용 디저트’와 ‘즉석 식사 대용식’을 동시에 강화한 점이 눈에 띈다.
하트 모양의 마들렌은 라즈베리와 초콜릿 헤이즐넛 두 가지 필링으로 구성돼 시즌 선물용으로 제격이며, 교토 우지 말차와 발로나 초콜릿을 조합한 샌드 쿠키는 12개 개별 포장으로 프리미엄 간식 수요를 겨냥했다.

베이커리의 인기 메뉴인 ‘턱시도 초콜릿 무스 케이크’는 상단에 ‘LOVE’ 아이싱을 더한 발렌타인데이 버전으로 재등장했다.
간편식도 다양해졌다. 차슈(차시우) 스타일 소스를 입힌 소갈비는 데워 바로 먹을 수 있는 단백질 중심 메뉴로, 이탈리안 스타일 롤에 미트볼과 마리나라, 모차렐라를 채운 ‘미트볼 파니노’는 한 끼 식사 대용으로 적합하다. 발효 김치와 오징어가 들어간 김치전과, 터키·페스토·스위스 치즈를 넣은 크루아상 포켓 냉동 베이커리도 새롭게 추가됐다.
이번 신제품 구성은 발렌타인데이 시즌 선물 수요와 더불어, 간편하지만 든든한 식사를 찾는 소비 트렌드를 동시에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트코는 최근 베이커리와 즉석식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계절성과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 교체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