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아이돌 TAN 팬 사인회 1시30분부터
‘우리는 하나(We Are One)’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3 코리안 페스티벌에는 K-팝 아이돌 TAN 공연과 동남부 K-Pop 댄스그룹 등의 공연을 비롯해 전통 공연, 태권도 시범,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한인회관 대강당과 야외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오는 30일 오전 11시 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한복쇼(미주아태재단), 전통무용(애틀랜타국악원)에 이어 K-팝 아이돌 TAN의 팬 사인회가 1시30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오후 4시 실내공연과 오후 8시30분 야외무대에서 코리안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할 멋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드림앤미라클, K태권도, 사물놀이(한국문화원), 국악협회와 애틀랜타한국문화원 공연 등이 실내에서 펼쳐지며 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 강강수월래, 풍물놀이, 씨름체험, 탤런트쇼, K-Pop 댄스 퍼포먼스 등이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각종 전시관과 포토존, 한복체험, 사물놀이, 붓글씨 이름쓰기, 제기차기, 윷놀이, 한궁, 투호 등 한국 문화 체험과 먹거리 장터, 다양한 홍보 부스 등이 애틀랜타 한인회관에 마련될 예정이다.
준비위원회는 100여명의 학생 자원봉사자들을 온라인으로 등록 받고 있으며 행사봉사후에는 봉사한 시간에 따라 봉사상을 줄 예정이다.
이미쉘 총괄 본부장은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미국 사회에 알리고 2세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며, 이를 통해 한인사회의 단합을 이루어 내는 것이 행사 목표”라면서 “행사 당일 1등 경품 기아 ‘포르테’자동차를 비롯해 푸짐하고 다양한 경품을 많이 준비했다. 2000장의 경품권을 준비해 1장에 20달러씩 판매하고 있다”고 전했다.
입장권은 웹사이트(AtlantaKoreanFestival.com)에서 학생은 5달러, 일반인은 10달러 등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5세 이하의 어린이와 65세 이상 시니어, 한복착용시 등도 입장이 무료이다.
한편 애틀랜타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2023코리안페스티벌’이 오는 29일-30일까지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개최된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