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페스티벌재단(Korean Festival Foundation Inc., 이사장 안순해)이 2024 코리안페스티벌에서 발생한 수익금 중 1만 달러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지난 28일 둘루스에서 열린 도네이션 세레모니에서 재단은 ▲애틀랜타밀알선교단 ▲애틀랜타 꽃동네 ▲사랑의 천사포 ▲케네소대 한국학생회 ▲귀넷 카운티 정부 산하 환경미화과 ‘귀넷 클린 & 뷰티풀’ 등에 각각 2,000달러씩을 전달했다. 이는 재단이 지난 6월 발대식에서 밝힌 바와 같이 행사 수익금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한 것이다.
안순해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코리안페스티벌재단이 수익금을 지역사회의 자선단체와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페스티벌을 통해 더욱 많은 나눔과 상생의 기회를 만들어 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페스티벌 개최에 기여한 맷 리브스 주하원의원, 커크랜드 카든 귀넷 1지구 커미셔너, 슈가로프 밀스 등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WNB 팩토리 강신범 공동대표는 애틀랜타 한인회의 기부금을 거절했던 애틀랜타밀알선교단과 꽃동네에 각각 1,000달러씩의 추가 성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더했다.
코리안페스티벌재단은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한국 문화의 가치를 알리는 동시에 지역사회의 성장을 도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내년에도 재단의 행보에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