켐프 주지사, 2026 회계연도 수정예산 서명

20억 달러 세금 감면·교육·교통 투자 확대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2026 회계연도 수정예산안에 서명하며 약 20억 달러 규모의 세금 감면과 함께 교육, 교통, 정신건강, 공공안전 분야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확정했다.

켐프 주지사는 퍼스트레이디 마티 켐프, 버트 존스 부지사, 존 번스 하원의장, 상·하원 예산위원장인 블레이크 틸러리와 맷 해쳇, 헌법기관 공직자 및 조지아 주의회 의원들과 함께 HB 973 예산안 서명식을 진행했다.

켐프 주지사는 “이번 수정예산은 조지아 주민들에게 세금 감면을 제공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을 위한 핵심 분야에 투자하는 것”이라며 “정부의 돈이 아니라 주민들의 돈이라는 원칙으로 책임 있게 재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조지아는 현재 1970년대 이후 가장 낮은 부채 대비 수입 비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비상기금도 약 3개월간 주정부 운영이 가능한 수준”이라며 재정 건전성을 강조했다.

이번 수정예산에는 약 20억 달러 규모의 소득세 및 재산세 감면이 포함됐으며, 교육과 공공안전, 교통 인프라, 농촌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투자도 담겼다.

교육 및 인력 개발 분야에서는 조지아 최초의 필요 기반 장학제도인 DREAMS 장학금 프로그램을 위해 3억2500만 달러가 배정됐다. 또한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Career Navigator 프로그램에 600만 달러가 투입되며, 조지아대학시스템(USG)과 기술대학시스템(TCSG) 프로그램 확대도 지원된다.

공공안전 분야에서는 교정시설 수용 공간 확충을 위해 1억5000만 달러가 배정됐으며, 교정관 추가 채용을 위해 970만 달러 이상이 투입된다. 또한 조지아 공공안전국 본부에 K-9 훈련시설 건설을 위해 1500만 달러가 지원되며, 재향군인을 포함한 노숙 문제 해결을 위해 5000만 달러가 책정됐다.

정신건강 분야에서는 정신질환 치료 인프라 확대를 위해 4억900만 달러가 투입돼 새로운 조지아 지역 정신병원 설계 및 건설이 추진된다.

교통 인프라 투자도 대폭 확대됐다. 헨리 카운티 구간 I-75 익스프레스 차선 연장 및 양방향 확장에 16억 달러 이상이 배정됐고, SR 316인터체인지 개선에 1억8500만 달러, 농촌 교량 보수 및 교체에 1억 달러, 지방 도로 유지보수 보조금(LMIG)에 2억5000만 달러가 각각 투입된다.

이와 함께 농촌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촌 산업부지 개발 보조금 1500만 달러, 조지아 환경금융청(GEFA)의 천연가스 인프라 구축 프로그램 3500만 달러, 목재 산업 지원을 위한 조지아 산림 혁신 이니셔티브에 890만 달러가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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