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C ‘위탁돌봄 토요일’신청… 28일 마감
비영리단체 커뮤니티 리소스 코퍼레이션(CRC)이 치매 환자 가족들을 위해 단기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탁돌봄 토요일’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알츠하이머병 및 기타 치매를 앓고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매주 토요일 6시간 동안 가족 간병인들에게 잠시 휴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조지아주 등록 기준(GA REG. 111-8-1-04)에 따라 운영되며, 자원봉사자들이 환자들을 돌보는 형태로 진행된다. CRC는 치매 환자 가족들이 간병에서 벗어나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도, 환자들이 안전하고 지원적인 환경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CRC의 김정하 조지아주립대(GSU) 사회학과 교수는 “치매 환자 가족들은 매우 큰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다”며 “이 프로그램은 그들에게 소중한 휴식 시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치매 환자들이 계속해서 안전하게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지원으로 운영되며, 사전에 신청과 훈련을 마친 봉사자들이 참여하게 된다.
‘위탁돌봄 토요일’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QR 코드를 스캔해 28일(월)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랑하는 가족이 프로그램의 대상에 해당하는지 간단한 절차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적인 상담도 가능하다.
운영 장소: 라이프케어 시니어센터 3430 Duluth Park Ln. Duluth, GA 30096
문의: 마르티나 (mhsl.crc@gmail.com) / 수 (suchoe.crc@qmail.com)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