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더위 속 ‘애틀랜타 최고경영자 과정’ 열공중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대학원 유태영 교수가 조직의 관계형성에 대해 강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Newsave25

한국외국어대 경영대학원 유태영 교수 직강

한국외국어대학교 G-CEO애틀랜타 운영위원회(위원장 이경철)가 주최하고 한국외대 경영대학원이 주관하는 제2기 애틀랜타 최고경영자과정이 찜통더위 속에 진행 중이다.

유태영 교수는 “기업 평가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파는 경영 실적에서 벗어나서 기업의 정체성을 어떻게 정의하는 것에 따라 기업실적이나 존속, 지속 가능성이 달라진다”면서 “기업의 정체성을 어떻게 정의하는 것이 좋은가? 고객과 지역사회와의 좋은 관계를 형성한다는 측면에서 찾는다면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 장기적으로 생산력이 높아지고 나아가 기업의 이윤도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CEO 과정 제2기 남은 커리큘럼 일정은, 18일부터 21일까지 한국외국어대 유태영 교수의 ‘조직의 관계형성’에 대해 강의가 진행되며 △25일~28일=경제적 실질과 회계정보(남기석 교수) △8월1일~4일=AI 시대의 마케팅(정상욱 교수) △8월8일~11일=고객관계관리의 시작(조준서 원장) 등 한국외대 경영대학원 교수들이 직접 강의에 나선다.

교육일정은 8월 11일까지 한국외대의 경영대학원과 국제대학원의 교수들이 총 5주동안 직접 강의에 나서며 시간은 오후 6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까지 진행된다.

이 과정을 수료한 한인들에게는 한국외대 총장 명의 수료증 수여 및 동문자격 부여, 홈커밍데이 초청, 평생교육 서비스 제공, 조지아상의 회원 자동가입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유태영(사진) 교수는 연세대학교 정치학사, 연세대학교 행정학석사를 마치고 미국유학 2001년 뉴욕주립대학교(Stony Brook)기술경영석사, 2008년 영국 런던대학교 버크벡대학 경영학박사 학위 취득 후 2009년 부터 현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로 재직중이다. 기업지배구조, 비교경영(Varieties of Capitalism), 조직변동과 정체성, 기업의 사적의미 등을 집중연구하고있다.

유교수의 현재 연구 관심 분야는 정체성 역할과 사회경제적 장치에 비추어 조직 및 제도적 변화에 있으며 2010년부터 한국 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Identity of Korea”라는 연구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다.

윤수영 대표기자

유태영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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