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오소프 상원의원이 8일 열린 청문회에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존 오소프 사무실 제공
오소프, 증오범죄 아시아계 미국인 보호위한 법률 시행 요청
존 오소프 상원의원은 증오범죄로부터 아시아계 미국인 커뮤니티를 보호하기 위한 법률 시행에 관한 업데이트를 위해 미 법무부(DOJ)에 압력을 가했다.
애틀랜타 스파 총격 사건 기념일을 앞두고 오소프 상원의원은 8일 열린 청문회에서 법무부의 민권 담당 차관보인 크리스틴 클라크에게 지난해 통과된 초당적 ‘코로나19 증오범죄 법’시행에 대한 업데이트를 요청했다.
오소프 상원의원은 “16일은 조지아주에서 6명의 아시아계 미국인 여성을 포함 8명이 사망한 참혹한 학살의 1주년이 되는 날”이라며 “그 사건 이후, 의회는 법무부가 지역 법 집행 기관과 협력하고 그러한 증오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법안을 통과시키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애틀랜타 스파 총격 사건이 있은 지 거의 1년이 지난 지금, 증가하는 증오 범죄로부터 아시아계 미국인 커뮤니티를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지역사회가 범죄를 신고하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근에 법무장관에게 편지를 써서 연방 기관이 언어 접근 계획을 업데이트하도록 지시하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클라크 법무부 차관보는 “DOJ가 그러한 장벽을 제거하는 것을 우선시했다”고 말했다.
오소프 상원의원은 “이 나라의 모든 사람, 이 나라의 모든 커뮤니티가 커뮤니티에 필수적인 정보에 액세스할 수 있는 기관”이라면서 “영어가 모국어인지 여부에 관계없이 이민자 커뮤니티가 이러한 시민서비스를 이해할 수 있도록 법원 시스템과 정부 전반에 걸쳐 충분한 자원을 확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질문했다.
클라크 차관보는 “우리에게는 엄청나게 중요한 우선순위”라며 “전국적으로 증오의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법 집행 기관에 손을 내밀때 법무부에서 해온 일 중 하나는 언어가 결코 장벽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금 우리의 보고 포털로 이동할 수 있으며 우리는 아시아 언어를 포함해 여러 언어로 사람들과 의사소통할 수 있다”면서 “우리는 모든 희생자와 모든 증인이 불만을 제기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 왜냐하면 우리가 그들로부터 듣지 못한다면 우리 나라를 휩쓸고 있는 증오 범죄의 위기를 완전히 끝내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오소프 상원의원은 지역 법 집행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아시아계 미국인 커뮤니티에 대한 증오 범죄를 예방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문의: Daniela Campos, 202-961-1630 / Daniela_campos@ossoff.senate.gov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