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 웡 맥밀리언 조지아주 대법원 판사 기조 연설
조지아아시안타임스(GAT, 대표 리 웡)가 주최한 ‘2025 가장 영향력있는 조지아 아시안 25인’ 시상식 갈라를 11일 오후 7시 둘루스 소재 캔톤 하우스 이벤트 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비즈니스, 교육, 지역사회 봉사, 정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조지아 내 아시아계 커뮤니티에 기여해온 인물 25인을 선정해 그 업적을 기리는 자리였다.
특히, 올해는 ▲ 필립 홍 박사 – 조지아대학교 사회복지학부 학장 ▲ 홍수정 – 조지아주 하원의원(HD-103) ▲ 강신범 – WNB 팩토리 공동대표 ▲ 이준일 – Applaso 대표 ▲ 이미셸 – 코리안페스티벌재단 사무총장 ▲ 이경철 – 전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회장 ▲ 박청희 – 미국 동남부 한인상공회의소 부회장 ▲ 윤본희 – RMN 에이전시 매니징 디렉터 등 한인 8명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주목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아시아계 커뮤니티 발전에 탁월한 기여를 한 단체에 수여되는 ‘2025년 아시안 아메리칸 스피릿 어워드 수상 단체로 ‘Preface Project’가 선정되며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Preface Project는 고등학생과 초등학교를 연결하는 독창적인 멘토링 교육 모델을 운영하는 501(c)(3) 비영리 기관으로, 언어적·문화적 다양성을 반영한 교육 방식으로 문해력 향상과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조지아주 교육부(GA Dept. of Education)의 혁신 프로그램으로도 선정되었으며, 프린스턴대, 맥킨지앤컴퍼니, JP모건체이스 등 주요 기관들의 자문을 받고 있다.
행사에는 기조연설에 나선 칼라 웡 맥밀리언 조지아주 대법원 판사를 비롯해 애틀랜타 일본 총영사관의 마에다 미오 총영사, 김백규 조지아한인식품협회 회장, 박은석 애틀랜타한인회장, 한오동 애틀랜타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마이클 박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지회장, 박사라 한미연합회 애틀랜타 회장, 트로이 표 WNB팩토리 공동대표, 빅토리아 후인 조지아 AAPI 허브 대표 등 각계 주요 인사 및 단체 리더 약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