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파워(Georgia Power)의 Vogtle 원자력 발전소가 중요한 이정표에 도달했다.
조지아주의 에너지 기업인 조지아 파워는 새로 건설 중인 Plant Vogtle 4호기가 지난 1일(월)밤에 100%의 전력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조지아에서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원으로의 완성을 향한 중요한 발전이다.
조지아 파워는 “4호기가 100% 전력을 달성하는 것은 Vogtle 발전소 프로젝트의 최근 중요한 이정표”라면서 “우리 팀은 장치가 상업 운전에 들어간 후 향후 몇 십 년 동안 안전하고 실제 조건에서 작동하는 것을 포함하여 장치에 대한 테스트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Vogtle의 3호기는 이미 지난 여름에 완전한 상업 운전에 들어갔으며, 4호기는 이번 달부터 6월 사이에 가동될 예정이며 이 발전소는 향후 60~80년 동안 고객들에게 깨끗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프로젝트는 초기 예상을 상회하는 비용 증가와 일정 지연을 겪었다.
조지아 공공 서비스 위원회(PSC)는 지난 12월 약 76억 달러의 비용을 고객에게 전가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프로젝트의 초기 예상 비용의 두 배 이상이다. 이로 인해 주거용 고객의 월평균 청구서가 8.95달러만큼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