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렛허브 2026 평가…재정 안전 47위·건강보험 미가입 지표 49위
조지아주가 미국 50개 주를 대상으로 한 종합 안전도 평가에서 41위를 기록하며 하위 10개 주에 포함됐다.
개인금융 정보업체 월렛허브(WalletHub)가 5일 발표한 ‘2026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주’ 보고서에 따르면, 조지아는 종합점수 45.30점을 받았다. 이번 조사는 범죄와 교통사고, 경제적 안정, 직장 안전, 재난 대비 등 5개 분야의 52개 지표를 비교했다.
조지아의 가장 취약한 분야는 재정 안전으로 전국 47위였다. 재난 대비는 38위, 도로 안전은 35위, 개인·주거 안전은 34위, 직장 안전은 32위로 나타났다. 재정 안전 평가에는 건강보험 가입 여부와 실업, 빈곤, 저축, 신용점수, 파산 등 주민들의 경제적 안정과 관련된 지표가 포함됐다.
세부 항목에서는 건강보험 미가입 주민 비율이 49위로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인구 대비 살인 및 비과실 치사 발생은 40위, 등록 성범죄자 비율은 35위, 고용 안정성은 34위를 기록했다.
반면 인구 대비 폭행 발생과 기후재난 피해액은 각각 27위, 근로자 10만 명당 산업재해 사망은 26위로 중위권에 가까웠다. 차량 주행거리 1억 마일당 교통사고 사망은 23위였다. 각 항목은 1위에 가까울수록 상대적으로 양호한 결과를 의미한다.
전국에서는 버몬트가 가장 안전한 주로 평가됐으며 매사추세츠, 메인, 뉴햄프셔, 코네티컷이 뒤를 이었다. 상위 5개 주는 모두 뉴잉글랜드 지역에 속했다. 최하위는 미시시피였으며 루이지애나, 텍사스, 플로리다, 아칸소도 하위권에 포함됐다.
조지아의 종합 순위는 인접한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테네시보다 낮았지만 앨라배마와 플로리다보다는 높았다.
이번 평가는 여러 연도의 자료와 월렛허브가 선정한 지표별 가중치를 적용한 결과다. 범죄뿐 아니라 경제와 재난 위험까지 반영한 주 단위 비교인 만큼, 개별 도시나 동네의 치안 수준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