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참가 ‘베스트 퍼레이드상’ 수상 영예
‘더 배터리 애틀랜타’가 주최하는 ‘제41회 조지아 재향 군인의 날( Veterans Day)퍼레이드 및 추모식’이 12일 오전 11시에 배터리 애틀랜타에서 거행됐다.
배터리 애틀랜타 퍼레이드에는 50여개 팀 2천여명이 참석해 가두 행진을 벌였으며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 남부지회(회장 장경섭)를 비롯해 한미우호협회(회장 박선근), 미동남부 월남 참전 유공자회(회장 여봉현), 애틀랜타한인회(회장 이홍기),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홍승원), 미동남부국악협회 (회장 홍영옥), 한국문화원(이사장 김봉수, 원장 김기욱)등이 참가했다.
장경섭 회장은 “첫 퍼레이드 참가에 1등을 차지해 부담감이 크다”면서 “내년에는 잘 준비해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한국 전통 문화를 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정오부터는 조지아 파워 파빌리온 무대(Georgia Power Pavilion Stage)에서 116군악대의 공연과 함께 시상식이 거행됐다.
한편 이날 한국문화원의 사물놀이와 미동남부 국악협회의 부채춤에 매료된 주민들이 박수갈채를 보내며 ‘원더풀’하며 열광했으며 퍼레이드가 끝난 후에도 사진촬영을 함께하는 등 한국 문화에 많은 관심을 표했다.
윤수영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