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2월… 애틀랜타 대도시 전지역 해당
조지아 천연자원국 야생자원부는 이번 한 주간(7일동안) 애틀랜타 대도시 전지역에 사슴주의보를 내렸다.
10월부터 12월까지 사슴들의 짝짓기 계절에 접어들면서 고속도로 위 사슴 충돌이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서머타임이 끝나면서 밤이 길어졌으며 대부분의 통근자들에게 러시아워는 흰꼬리사슴이 가장 활동적인 새벽과 해질녘 사이와 일치한다.
사슴은 야생 동물이며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예를 들어 침착하게 길가에 서 있는 사슴은 차량에 놀라서 길을 길을 떠나지 않고 도로로 뛰어드는 행동을 할때가 있다.
또한 한마리의 사슴을 발견했다면 주위에 더 많은 사슴이 있을 수 있다. 길을 건너는 한 마리 사슴이 있다면 보통 무리를 지어 이동하기 때문에 다른 사슴이 연이어 따라올 가능성이 높다.
사슴을 피하기 위해 방향을 전환하려는 행동은 오히려 도로에서 이탈하거나 다른 차량과 충돌하는 더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최소한으로 속도를 줄이고 주행한다.
한편 사슴과의 충돌을 최소한 줄이기 위해서는 가능한 한 속도를 줄이는 것이 좋으며 사슴을 피하기 위해 방향을 바꾸려는 행동은 다른 차량과의 충돌을 유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