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 “백신 접종·조기 치료 시급”
조지아주 독감 확산이 급격히 악화되며 주 전역이 ‘매우 높음(Very High)’ 중 최고 수준의 독감 활동 단계에 진입했다.
조지아 공중보건부(Georgia Department of Public Health)에 따르면 12월 27일 기준 주간 독감 관련 사망 7명, 입원 511건, 집단 발병 12건이 보고됐다. 이는 전주(사망 2명·입원 317건) 대비 큰 폭의 증가다. 10월 이후 누적 사망은 29명, 입원 1,580건에 달한다.
연령대별로는 5~24세가 가장 큰 영향을 받았고, 25~39세, 0~4세, 65세 이상 순으로 나타났다.
미 전역에서도 상황은 비슷하다.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CDC)은 이번 시즌 인플루엔자 A(H3N2) 변이가 우세하며, 전국 최소 1,100만 명 감염·12만 명 입원·약 5,000명 사망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
보건당국은 생후 6개월 이상 모든 연령층의 독감 백신 접종을 거듭 권고하고 있다. 백신은 접종 후 약 2주 뒤 면역이 형성되며, 중증·입원·사망 위험을 크게 낮춘다. 독감 의심 증상이 나타나고 악화될 경우, 특히 고령자·영유아·임산부·만성질환자는 48시간 이내 항바이러스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증상 시 외출 자제 등 기본적인 감염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보건당국은 “독감은 단순한 감기가 아닌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지금이라도 적극적인 예방과 조기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