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winnett Daily Post
전국 우승자 3만 달러 대학 장학금 수여
조지아 주 스와니 소재 노스 귀넷 중학교 7학년 학생인 리나 리(Reina Lee)양이 ‘2023 구글 두들(Doodle for Google)’대회에서 조지아 우승자로 선정됐다.
구글 두들은 기념일이나 행사, 업적, 인물을 기리기 위해 구글 홈페이지에 있는 구글 로고를 일시적으로 특별히 바꿔 놓은 로고를 말한다’
이 대회는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학생들은 자신만의 버전의 Google 로고를 제작하는 것이 목표이다.
리나 리양의 수상 작품은 ‘나는 감사합니다…’라는 주제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것으로, “먹고, 자고, 체조하고, 반복하라!”라는 주제를 담고 있다. 이 작품은 체조를 하는 동안 느끼는 감정을 색상과 모양으로 표현했으며, 강함과 자신감을 느끼는 체조의 중요성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수상 작품은 곧 구글의 홈페이지에 나타날 수 있으며, 이를 수백만 명이 볼 수 있을 것이다.
리나 리의 작품은 55명의 주 및 테리토리 우승자 중 하나로 선정되었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수천 개의 응모 작품 중에서 최종 우승자로 선정되었다.
리양은 학교에서 열린 축하 어셈블리에서 깜짝 서프라이즈를 받았다며 기뻐했다.
리나 리는 작품에 대해 “나는 도마뱀에서 체조를 그렸어요. 배경의 색과 모양은 체조를 할 때의 내 기분을 보여준다”면서 “신이 나고, 자신감이 넘치며, 강해진다는 느낌이에요. 체조 때문에 나는 강함을 느낄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 대회에서는 일반 투표를 통해 전국 최종 진출자 5명과 전국 우승자가 결정되고 전국 우승자에게는 3만 달러의 대학 장학금을 받게되며 수상자가 재학중인 학교는 컴퓨터 랩 또는 기술 프로그램 설립 또는 개선을 위한 5만 달러 상당의 기술 패키지를 수여받게 된다.
윤수영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