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한인변협 “한인 차세대 법조인 대상 멘토링 확대”

이정욱 회장 취임

조지아한인변호사협회 집행부 취임선서. 사진=Newswave25

박미혜 판사, 집행부 취임선서식 주관

조지아한인변호사협회(KABA-GA)가 설날 맞이 행사 및 신임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지난 6일 오후, 애틀랜타 다운타운 뱅크 오브 아메리카 타워(Troutman Pepper)에서 열린 행사는 이정욱 회장과 새로운 집행부의 취임을 축하하고 회원들간의 친목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자리에는 전 회장 이정화 변호사(넬슨 멀린스)을 비롯해 박은영 변호사, 정승욱 변호사, 제이슨 박 변호사, 이종원 변호사, 박미혜 판사 등과 샘 박 민주당 원내총무, 로스쿨 재학생 및 새내기 법조인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귀넷교통법원 박미혜 판사가 참석해 집행부의 취임선서식을 주관했다.

이정욱 회장은 “정기적인 세미나를 통해 최신 법률 정보와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법률지식 등을 공유하며 한인 차세대 법조인들을 대상으로 멘토 프로그램을 활성화 하겠다”면서 “현재 약 200여 명의 회원이 있으며 한인 밀집 지역인 귀넷 근처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1.5세 및 2세들이 대형 로펌으로 진출이 늘고 있어, 그 활동 영역이 확대되는 추세”라고 했다.

래리 김 부회장은 “한인 기업들이 조지아에 진출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이중언어 가능한 아시아계 파트너 변호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언급하며 “젊은 변호사나 법대생들을 대상으로 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대형 로펌의 인맥을 제공하고 커리어 조언을 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년도 회장 이정욱 변호사, 차기 회장(President-Elect)으로 래리 김 변호사(Novelis Corporation)가 각각 선임됐다. 이밖에 모세 틴처(Troutman Pepper)가 재무(Treasurer), 다니엘  변호사(Berman Fink Van Horn P.C.)가 총무(Secretary)로 봉사하게 된다.

윤수영 대표기자

2024년도 회장 이정욱 변호사.

차기 회장(President-Elect) 래리 김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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